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얀돌이 갈색돌이 되었다 2018.05.15 어제 일찍 잠든 탓에 새벽 4시에 깼지만 머리가 아픈 탓에 다시 뒤척뒤척 오늘은 햇님이 빨리 출근 했나 눈이 부셔서 다시 시계를 보니 6시 30분 5월부터 시작한 새벽 수영은 첫주 목요일에 한번 가고 못가고 있다 이태리씨라도 가라고 재촉했지만 같이 가려고 한거라 안간다는 우문현답인가 동문서답인가 헷갈리는 답변을 들었다 이태리씨가 출근 하고 느릿느릿 일어나 또 소파로 직행 간밤에는 도통 꿈에 등장하지 않던 인물의 꿈을 꾸었다 사실 몇일 전에도 꾼거 같은데 또 등장 뭘까, 꿈에 등장하는 건 그 사람이 나를 그리워해서라는 말도, 반대로 내가 그 사람을 그리워해서 라는 말도 어느 칼럼에서인가 읽은 기억이 있다. 내가 그리워 하지는 않으니 그사람이 나를 그리워하는 걸로 해두자 부산스럽게 오늘 .. 더보기 도서관 좋아 2018.05.14 햇님이 늦잠 잤나 오후에 출근 한 날 일어나려고 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아침의 여유를 만끽했다. 부스스 스륵스륵 부스스 스륵스륵 좀비처럼 일어나 소파에 다시 주르륵 누웠다. 한참을 멍때리고 한참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식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풀 수 있으려나 .? 싶은 기대는 내일 모레 다시 오세요. 하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시무룩 그대로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 네O버가 알려주는 데로 내릴 껄 괜한 고집에 한정거장을 더 가서 내렸다. 터덜터덜 뭔가 내 발자국이 터덜터덜 걷는 느낌 이번주 독서모임에 읽을 책을 2014년에 2번을 읽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 한 것도 아닌데 책이 없어졌다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못 받은 것 같다 에라이, 내 책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